*초충도 8폭이 1장씩 담긴 세트상품입니다. 
*신사임당의 초충도 8폭원본을 그대로 인쇄한 초충도입니다.
*규격: 96.5mm * 173mm


*제1폭 가지와 방아개비
 제1폭에는 가지, 방아개비, 개미, 나비, 나방, 벌등이 등장하고 있음.
땅위의 개미 한쌍과 방아개비가 기어다니고 위쪽에는 나비, 벌, 나방이 날고 있다.


*제2폭 수박과 들쥐
 제2폭에는 수박, 들쥐, 패랭이꽃,나비, 나방등이 등장하고 있는데
특히 수박을파먹고 있는 들쥐 두마리의 모습이 흥미로움.


*제3폭 어숭이와 개구리
 제3폭에은 공간을 나는 나비, 원추리꽃 줄기에 붙은 매미, 뛰어 오르려는 개구리로 구성,
이화폭의 것과 같은 구성요소와 짜임새를 가진 문양이 반닫이나 잘롱등 가구장식에서도 찾아볼수 있음.
원추리는 일명 망우초 또는 훤초라 부르는데 이것은 시경에서 유래한것으로 근심을 잊고 답답함을 푼다는 의미를 지님.


*제4폭 산차조기와 사마귀
 제4폭에는 여뀌, 메꽃, 잠자리, 벌, 사마귀 등이 등장하고 있음.
잠자리는 여뀌 주위를 날고있고, 사마귀는 땅을 기면서 벌을 노리고 있음.

민화는 다른그림에선 찾아보기 힘듦.


*제5폭 맨드라미와 쇠똥벌레
 제5폭엔 맨드라미, 신국화, 나비, 쇠똥벌레등이 등장.
쇠똥벌레 세마리가 제 나름대로 일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나비는 맨드라미 주변을 무리지어 날아다니고 있음.
이 화면의 주인격인 맨드라미는 계관화라고도 부르는데 민화에선 관계에로의 진출을 상징,
이 경우는 그것과 상관없어 보임.


*제6폭 원추리와 개구리
 제6폭엔  어숭이꽃, 도라지, 나비, 나비, 벌, 잠자리, 개구리, 메뚜기가 등장.
나비와 잠자리는 어숭이꽃과 도라지꽃 주위를 맴돌고 개구리는 땅에 기는 메뚜기보다 허공을 나는 나비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음.
잠자리는 도자기 장식문양에 등장한 예가 있으나 다른 그림에선 잘 나타나지않음.


*제7폭 양귀비와 도마뱀
 제7폭엔 양귀비, 패랭이꽃, 달개비꽃, 도마뱀,갑충등이 등장.
도마뱀이 고개를 돌려 갑충의 거동을 살피는 모습이 재미있음.
 
*제8폭  오이와 개구리
 제8폭엔  개구리, 땅강아지, 벌, 오이, 강아지풀등이 등장.
개구리가 땅강아지를 잡아먹으려고 살금살금 다가가는 모습이 담겨있다.